20240721 논산 수해복구 봉사

2024-07-21
조회수 1281

b0cfb60baee42.jpg

오늘은 논산으로 수해복구를 다녀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지난주 내린 폭우에 출하를 일주일 앞둔 멜론이 모두 비에 잠겨 썩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열여섯명의 어깨님들과 함께 멜론 하우스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우스 안의 열기와 멜론 썩는 냄새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막히고 땀이 줄줄났습니다.


멜론에 묶인 집게와 끈을 제거하고, 비닐을 걷고, 호수와 지주대를 뽑아서 밖으로 꺼냈습니다. 3시간동안 하우스 2개동을 모두 정리 했습니다. 


농가주 어머님께서는 손주분들 주려고 미리 따놓았던 멜론을 저희를 위해 간식으로 내어주셨습니다. 참 달콤하고 맛있는 멜론이었는데 수확을 못하게 된게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작년엔 딸기농사를 하시다 수해를 입으시고, 올해는 멜론도 수해를 입고나니 이젠 더이상 이 땅에 농사를 못지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늘이 참 야속했습니다. 


오늘 하루지만 일손을 보태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고 더이상 수해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7c20ba60c0c8.jpg

e39d2157dd812.jpg

6a25cfc82fe88.jpg

4aa9784c71e0e.jpg

013eb5785fc32.jpg

215a7f1178cb6.jpg

097c2d9d3111e.jpg

553321b2c4e1e.jpg

d8cf07a7685ef.jpg

3d149dda0f122.jpg

fbc51e987825a.jpg

38c8ce2fd6340.jpg

b7c20a5923d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