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있는 전북 익산으로 수해복구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봉사자 모집을 해서 걱정했는데 한두분씩 신청을 해주시더니 전국에서 15명이 달려와주셨어요~
한 장소를 도맡아 하기에 충분한 인원이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웅포면에 있는 블루베리농가로 배치해주셨습니다.
2000평 되는 블루베리 하우스에 밤새 내린 폭우로 토사에 쓸려 나뒹군 화분을 제자리에 두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베리 화분이 물을 머금고 바닥은 진흙탕이어서 하나에 50kg가 넘는 화분을 성인 2명이서 드는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해가 쨍쨍한 한낮이라 몇개의 화분을 옮기고 나면 힘이 빠져서 쉬었다가 다시 힘내서 또 옮기고 하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휴식과 작업을 반복하니 흐트러져 있던 블루베리 화분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3시간만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농가주 어르신께서도 그동안 손댈 엄두가 안나서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 오늘은 푹 잘 수 있을거 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셨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도 땡볕에 무거운 화분을드느라 얼굴이 벌개지고 땀으로 온몸이 범벅되었지만 그래도 주말에 집에서 쉬기보다 이렇게 일손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어요.
작년에도 수해복구로 올뻔했던(폭염때문에 취소되었던) 익산에 올해도 오게된 현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도 비소식이 있는데 더이상 수해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 7월 집중호우로 수해피해가 있는 전북 익산으로 수해복구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봉사자 모집을 해서 걱정했는데 한두분씩 신청을 해주시더니 전국에서 15명이 달려와주셨어요~
한 장소를 도맡아 하기에 충분한 인원이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웅포면에 있는 블루베리농가로 배치해주셨습니다.
2000평 되는 블루베리 하우스에 밤새 내린 폭우로 토사에 쓸려 나뒹군 화분을 제자리에 두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베리 화분이 물을 머금고 바닥은 진흙탕이어서 하나에 50kg가 넘는 화분을 성인 2명이서 드는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해가 쨍쨍한 한낮이라 몇개의 화분을 옮기고 나면 힘이 빠져서 쉬었다가 다시 힘내서 또 옮기고 하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휴식과 작업을 반복하니 흐트러져 있던 블루베리 화분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3시간만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농가주 어르신께서도 그동안 손댈 엄두가 안나서 제대로 잠도 못잤는데 오늘은 푹 잘 수 있을거 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셨습니다.
봉사자분들께서도 땡볕에 무거운 화분을드느라 얼굴이 벌개지고 땀으로 온몸이 범벅되었지만 그래도 주말에 집에서 쉬기보다 이렇게 일손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어요.
작년에도 수해복구로 올뻔했던(폭염때문에 취소되었던) 익산에 올해도 오게된 현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도 비소식이 있는데 더이상 수해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